발롱도르 역시나 축덕쑥덕



발롱도르는 그냥 유명한 상일뿐 신뢰도가 있는 상이 아니라는걸 다들 아셨으면 하네요.
발롱도르 개인적으로는 노이어가 받았어도 무방한 시즌이지만, 아쉽네요 ㅠ 키퍼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죠. 쩝

센터백 라인이 완전 함정이네요. 7:1로도 너프가 하나도 안 된듯 하네요. 백번 양보해서 티실은 오케이 해도, 루이즈는 진짜...
이니는 여기 왜 있는건지도 참 
역시 이런 평가는 키커가 참 깐깐하고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꼬마 선수가 하나도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점유율만 주구장창 노래하던 때에 지금의 역습트렌드를 가장 완벽하고 제대로 구현해 내면서 현재 불고 있는 역습의 시대를 연 팀인데 말이죠.
올해의 감독은 뢰브인데, 뭐 이견은 없습니다. 월컵을 든 분이니까요.

날두는 개인 커리어가 높아만 갈수록 국대 커리어가 발목을 잡을 것 같네요. 제가 아저씨가 되고 더 나이 먹고나서의 후대 평가가 어찌될런지는 모르겠지만요. 2인자 꼬리표 붙어 다닐것 같은 그런 기분 ㅠㅠ 그렇게 본다면 커리어로만 치면 토레스가 최고겠죠?ㅋ 어찌됐든 저찌됐든 날두의 꾸준함은 진짜 칭찬받아 마땅하고 다른 선수들이 본받아야 할 덕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