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Martin Odegaard: The lowdown on Europe's next wonderkid 번역 자료




Martin Odegaard: The lowdown on Europe's next wonderkid
마틴 외데가르드: 유럽 원터키드의 뒷이야기

마티 외데가르드는 16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유럽 유수의 빅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습니다. 바르샤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비견되는 이 노르웨이 친구는 최근 레알, 맨유 뮌헨과도 진하게 링크가 되었었습니다. 누가 이 핫한 스트롬스고드셋의 원더키드를 데려갈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1우리가 몰랐던 그에 대한 10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보죠.

1. 시작부터 센세이셔널한 소년

스트롬스고드셋의 감독 로니 데일라(현 셀틱 감독)은 외데가르드를 15살에 리그 경기를 통해 데뷔를 시킵니다. 외데가르드의 데뷔전에서 수비수들을 농락했고 그의 팀 동료인 토마스 소럼의 득점을 도왔습니다. 소럼은 경기가 끝난 후 "외데가르드가 맛있는 밥상을 차려 놓았어요. 저는 그냥 떠 먹기만 했습니다"라고 했다.

2. 첫 골

외데가르드는 데뷔 한 달 후 그의 첫 골을 기록했다.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에서 찬 그의 슛은 매우 세련되었다고, 쉐필드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였던 그의 코치 브라이언 딘이 말했습니다.

3. 피파15에 미친 리버풀 팬

노르웨이 드라멘에서 태어난 외데가르드는 콥입니다. 리버풀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클럽이고, 그는 피파 15를 할때 언제나 리버풀을 선택합니다. 그의 노르웨이 팀메이트인 멧 뮐러 달리를 그는 5-2로 박살냈죠.

4. 넥스트 메시의 칭호를 선사받은 자

지금 스트롬고르셋의 감독이자 전 팀 동료인 다비드 넬슨은 외데가르드를 "슈퍼 히어로"라고 불렀고, 레알 감독인 안첼로티는 외데가르드를 "재능과 인성을 겸비한 꼬마"라고 말했습니다. 코치인 브라이언 딘은 비비씨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언제 그에게 경합이 올지 예상을 하고, 경합이 오기 전에 피할수 있는 정확한 인지능력이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5. 핫핫핫한 구애들

돌트, 레알, 시티, 맨유, 바르샤, 아약스, 리버풀 등 30개가 넘는 유럽의 구단들이 외데가르드를 원하고 있습니다. 30명이 넘는 스카우터들이 외데가르드가 뛰는 경기를 체크해왔죠. 리버풀이 외데가르드를 멜우드로 초청했을때, 외데가르드는 조 앨런의 다리 사이로 볼을 빼내 드리블을 했습니다.(조 앨런 ㅠㅠ) 

6. 헌신적인 아버지? 아니면 강압적인 아버지?

외데가르드의 아버지는 그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아버지 역시 스트롬스고드셋에서 200경기 출전한 선수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외데가르드를 7살때부터 일주일에 20시간씩 훈련시켰습니다.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나도 외데가르드와 같이 트레이닝을 합니다. 내가 트레이닝을 마치고 집에 가고 싶지만 오히려 외데가르드가 슛팅연습을 더 해야 한다면서 50개를 더 차기전까지는 집에 가지 않겠다고 했었죠"라고 했습니다.

7. 뮌헨으로?

뮌헨은 외데가르드를 향해 끈질기게 구애한 클럽 중에 하나입니다. 그를 14살때 부터 쫓았죠. 루메니게는 "이쁜 신부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것은 당연한거죠"라면서 외데가르드의 재능을 칭찬함과 동시에 애정을 표했습니다

8. 이번엔 마드리드로?!

레알은 외데가르드와 사인하기 위해서 다른 라이벌 클럽들 눈에 띄지 않게 물밑작업을 해왔습니다. 높은 급여, 좋은 집 그리고 1군에서 뛸 기회까지. 레알은 외데가르드의 아버지를 레알의 유스팀 코치로 영입하려 한다고도 합니다.

9.  노르웨이의 역사가 되다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 역사 상 가장 어린나이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아랍에미레이츠와의 경기에서 15세 253일의 나이로 데뷔했죠. 이전 기록은 1910년에 토모드 클센이 세운 15세 351일 입니다. 노르웨이 국대 코치는 외데가르드가 너무 이른나이에 데뷔하여 고전할 것이라고 생각했음에도 결국 그를 아랍에미레이츠와의 경기에 내보냈습니다. 0-0으로 끝난 경기였지만 외데가르드는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10. 기록 파괴자

외데가르드는 15세 300일의 나이로 유로 예선을 뛰었는데, 이 기록을 통해 외데가르드는 유로 예선을 뛴 가장 나이 어린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 되었고 노르웨이가 2-1로 이기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전에 유로예선을 뛴 가장 어린 선수는 시구드르 존슨으로 근 16살 251일의 나이로 1983년 아이슬란드 대표로 말타를 상대했습니다. 


확실히 재능은 재능인가봅니다. 저도 영상 몇개 본것이 다지만 개인전술은 뭐 거의 완성형이고, 16살 주제에 팀플레이를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센세이셔널한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한 호날두와도 많이 다르더군요. 공만 보는 선수가 아닙니다. 개인기로 한명 제끼면 내가 여기서 뭘 해야 이득을 볼지 확실히 아는 선수같았죠. 애늙은이 같은... 그리고 들리는 이야기로는 이스코랑 주급이 별로 차이가 안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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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힘든 노르웨이 리그 팀이나 여타 잡다한 수사어구는 생략했습니다.
사진 및 원문 출처 - http://www.bbc.com/sport/0/football/30778462

덧글

  • lass 2015/01/21 18:54 # 삭제

    결국 레알간다던데..
  • 마오리의 축덕쑥덕 2015/01/21 22:43 #

    레알이 과연 육성을 잘 할지 모르겠네요..
    아약스정도가 괜찮아 보이는데 뭐 잘 알아서 선택하겠죠 ㅋㅋ
    워낙에 특급오퍼를 해서 레알 갈 것 같네요ㅋㅋ

    육성하면 또 아스날인데.. 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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