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두 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고, 이들이 리버풀의 퀄리티를 올려줄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먼저 밀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이자, 커맨더의 기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티에서 마지막 3경기에서 2골 1어시를 기록하였고, 올 시즌 5골과 7어시를 올리며, 시티로 온 이래 최고의 모습을 모여주었습니다.
밀너는 시티에서 충분한 출장시간을 보장 받지 못했고, 밀너는 이 점을 중요시 했습니다.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음에도 리버풀로 이적하는데 주저함이 없었죠. 로저스는 이티하드에서와는 달리 안필드에서는 그의 출장을 보장해 줄 것이고, 중원의 한자리를 맡길 것입니다. 이는 밀너가 하늘색에서 레드로 셔츠 색을 바꿀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이었죠.

제라드가 MLS로 옮겨가면서, 중원에 공백이 생겼고 이는 베테랑 잉글리쉬인 밀러에게 이론적으로 최적의 자리일 것 입니다. 밀너의 끈기와 에너지는 그를 돋보이게 해주며, 그의 수비적인 공헌도는 상당합니다. 이는 로저스가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밀너는 아마도 로저스가 원하는 이상적인 선수일 것입니다.
14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하였음에도, 경기당 2개의 태클, 0.7회의 인터셉트를 기록했다는 점은 대단한 부분입니다. 이를 스타팅부터 따지게 되면 2.4개의 태클, 0.9개의 인터셉트로 증가하게됩니다. 볼 소유권을 빼앗아 오는 데에 강점이 있는 리버풀에게 밀너는 완벽함 그자체입니다.
중원에서의 창조성 역시 상당합니다. 키패스는 경기당 1.6회, 이를 스타팅부터 계산하면 2.5개로 증가합니다. 이보다 높은 수치는 리버풀에 오직 4명 뿐입니다. 밀너는 리버풀의 빈공에 묵직함을 더해줄 것이고, 수비에서는 단단함을 더해줄 것입니다.
잉스에 대해서 회의적인 시선이 많지만, 그의 나이와 잠재성은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22살의 이 선수는 지난 시즌 11번 상대팀의 네트를 찢었고, 리버풀의 어떤 선수보다 많은 골을 기록했으며, 번리가 기록한 28골 중에 그의 지분은 11골로 상당합니다.

잉스의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그가 번리를 떠나 리버풀에 둥지를 틀어도 이상해보이지 않습니다. 리버풀의 발로텔리, 램버트, 그리고 부상으로 이탈한 스터리지, 곧 떠날 보리니 보다 나은 활약을 펼쳤죠. 그가 팬들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킬 선수는 아니지만, 리버풀을 향상시켜 줄 선수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이 21세 이하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리버풀 공격의 축이 될 것입니다. 그의 최고의 강점은 공중볼 경합 능력이며, 그는 4골을 머리로 성공시켰는데, 이보다 높은 기록을 가진 선수는 크라우치, 오스틴, 사코, 해리케인(모두 5골) 뿐입니다.
수아레즈 이적 이후, 리버풀이 보여준 영입의 형태는 실망스럽지만, 밀러와 잉스는 분명 리버풀에게 퀄리티를 더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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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얼굴이 저래서 그렇지 나이도 22살이구, 발전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ㅋㅋ